운중화랑 2회 기획전 ‘김영원-박철’ 우정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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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화랑 2회 기획전 ‘김영원-박철’ 우정展 

 

[아트코리아방송 = 김달진 기자] 1960년대 말 미술학도로 처음 만나 50년 세월을 한결같고 변함없이 줄곧 우정을 쌓아온 원로작가 조각가 김영원(1947-)과 서양화가 박철(1950-) 2인전이 열리고 있는 성남 분당에 위치한 운중갤러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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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말 미술학도로 처음 만나 오랜 세월을 한결같고 변함없이 우정을 나누는 두 작가가 평생을 교우하며 수많은 전시를 해왔지만, 두 사람만을 위한 2인전이 없었다는 지점에서 김경애 운중갤러리 대표는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말했다.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을 친구로 지근거리에서 살면서 서로 기척을 느끼며, 고된 작업의 길에서 서로 위안이 되는 예술적 동지이자 소탈한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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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원의 작품은 80년대부터 최근까지 중력 무중력, 기, 그림자 시리즈 등으로 시기별 변화 양상을 살필 수 있도록 고르게 구성되어있다. 대표작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광화문에 세종대왕 동상이 있고 홍익대 미대 학장을 역임했다.

 

박철은 한지를 이용한 '부조회화'라는 독특한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근래에 더 화려한 색감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 속에는 바이올린, 맷방석, 레이스 등이 보여지며 홍익대 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Ensemble 17-13,  108x88cm, Mixed media with  Korean paper, 2017

 

Ensemble 17-44, 108x87cm, Korean paper Natural dyes, 2017 

 

 

 

Lucky 20-7, 62.5×62.5cm, Korean paper Natural dyes, 2020

 

 

급변하는 시대의 유행을 반영하기보다는 예술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관철해온 두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작가의 독자성이 어떻게 형성되고 소통될 수 있는지를 경험하게 한다. 운중갤러리는 작년에 개관했으며 이번이 두 번 째 기획 전시로 갤러리 주변도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김영원-박철’ 우정展은 성남 운중갤러리에서 2021년 3월 4일-4월 17일까지 열린다.

 

출처 : 아트코리아방송(http://www.artkorea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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