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집된 무리들의 함성

박철 0 429

응집된 무리들의 함성

하늘을 나는 철새들의 응집된 무리들의 춤, 깊은 바다속의 같은 종의 물고기 때들의 유영, 하늘과 침묵의 바다에 장엄한 생명의 리듬을 느끼게 한다. 어떤 리더에 의해 응집된 무리는 소리 없이 따라가며 잠시도 같은 모양을 재현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를 창조하고 있다.

아름다움의 정수라 하는 황금분할의 조형적 구성으로 제작된 바이올린과 천년을 지나도 변치 않는다는 우리의 종이인 한지를 종이처럼 겹겹이 겹쳐 그 감동적인 무리들의 창조적 변화를 표현 하고자 한다.

무리들의 아름다운 자연의 유영과 웅장한 바이올린의 합주가 들리는 듯...  

여기에 색은 가능한 한 발색이 좋은 천연염료 쪽빛(Blue), 오배자(Purple), 홍화(Red) 등을 사용하여 자연 친화적으로 표현 하였다. 

세계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오랜 시간에 습득된 나만의 독자적 기술을 터득 장인 정신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우리 한지의 독창적 표현과 현대화에 매진하고 있다.

 

An outcry of cohered pack 

We feel the majestical rhythm of life when we see the cohered flock of birds in flight, and the school of same kind of fish swimming in the deep solemn sea.  A cohered pack silently follows a leader, never creating the same shape in their movement.  

 

Violin, known to be a quintessence of the beauty because of is golden section of its formative composition, is just like an overwhelming pack of creation by overlapping our Korean traditional paper, Hanji that lasts a thousand years. 

 

It is like hearing the nature’s beautiful moving pack with a grand ensemble of violin… 

 

I use natural dye that has higher pigment for indigo (blue), nutgall (Purple), safflower (Red) to express the eco-friendly and natural feel. 

 

 No one in the world could ever imitate my technique of which I have apprehended out on my own over many years with artisan spirit and I hereby continue to advance and develop modernization of Hanji’s unique feature through my craftma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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